[프로야구 순위] LG ‘4위확정’ 10일 KIA와 잠실서 와일드카드 결정전, 롯데 9위 추락. <사진= KBO 공식 홈페이지> |
[프로야구 순위] LG ‘4위확정’ 10일 KIA와 잠실서 와일드카드 결정전, 롯데 9위 추락
[뉴스핌=김용석 기자] LG 트윈스가 정규시즌 4위를 확정했다.
LG는 롯데 자이언츠를 4-1로 꺾고 71승70패2무로 이날 삼성에 패한 5위 KIA(70승 72패 1무)를 1.5게임 차로 제치고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4위를 확정했다. 소사는 10승, 임정우는 28세이브. 롯데는 공동8위에서 9위로 떨어졌다.
정규시즌 순위를 확정한 4위 LG와 5위 KIA는 10월10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4위를 확정한 LG는 1승을 안고 경기를 벌이게 돼 유리한 입장이다. LG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비기기만해도 준플레이오프에 오른다.
삼성 라이온즈는 KIA 타이거즈를 1점차(4-3)으로 눌렀다. 삼성은 65승1무78패로 단독 8위에 자리했고 KIA는 70승1무72패로 5위를 기록했다. 정인욱은 시즌 4승, 심창민은 25세이브를 올렸고 이흥련은 2회 스리런포(6호)로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NC 다이노스는 SK 와이번스를 4-2로 꺾고 2연승을 기록했다. NC는 83승(3무56패)째를 수확했고 SK는 68승75패(6위)를 기록했다. 이재학은 12승, 임창민은 26세이브. 또한 이날 경기는 2시간 16분 만에 끝나 올 시즌 최단 시간 경기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7일에는 프로야구 2개 경기가 예정돼 있다.
마산에서는 kt와 NC가 각각 정대현과 스튜어트를 내세우고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넥센의 밴 헤켄과 롯데의 레일리가 맞붙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