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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공효진, 조정석 키스 받아들이며 '미친 사랑' 시작…고경표 "화신이한테 가지 마"

기사입력 : 2016년10월06일 23:07

최종수정 : 2016년10월06일 23:07

'질투의 화신' 공효진이 조정석의 마음을 거절했다. <사진=SBS '질투의 화신' 캡처>

[뉴스핌=이지은 기자] ‘질투의 화신’ 공효진이 조정석의 키스를 받아들였다.

6일 방송된 SBS ‘질투의 화신’ 14회에서 조정석이 공효진에게 고백했다.

이날 종환(권해효)는 화신(조정석)이 헬기를 돌렸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종환은 “징계에 따라 앵커 오디션도 못 본다고. 태운 사람도 없다는데 뭐했냐고!”라며 소리쳤다. 이를 밖에서 듣던 나리(공효진)는 한숨을 내쉬었다.

화신은 종환에게 깨진 뒤, 집으로 향했고 나리와 마주쳤다. 화신은 “야, 나 아이스크림 사 줘”라고 말했다. 나리는 “기자님, 고마웠어요, 오늘. 나 될까?”라고 물었다. 화신은 “자기 인생에 물음표 던지지 마”라며 조언을 건넸다.

이어 “나, 너 좋아해도 돼? 짝사랑만 할 게. 잠깐만 하자. 넌 정원이 좋아해. 난 너 좋아할게. 짝사랑 한 번 받아보고 싶다고 했잖아, 그러자. 나 물음표 아니고 느낌표야. 그럴 거야. 그러니까 너도 나처럼 굴어. 즐겨, 즐겨라 넌”이라며 마음을 고백했다.

화신은 진심이냐는 나리의 질문에 “응. 흔들리지는 마. 나한테 절대, 흔들리지 마”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하지만 나리는 회사에서 화신고 마주칠 때마다 자리를 피하기 시작했다.

반면 화신은 헬기 사건으로 인해 정직을 당했고, 결국 앵커 오디션도 볼 수 없는 불상사가 생겼다. 나리는 동기(정상훈)와 화신의 대화를 듣고, 화신이 앵커 자리에서 박탈됐다는 사실을 알았다.

화신과 달리, 나리는 아나운서 앵커 시험에 합격했고 자영(박지영)은 나리에게 합격 사실을 귀띔해줬다. 나리는 화신과 함께 병원에 갔다. 나리는 탈의실에 들어간 화신을 향해 “나는, 기자님한테 절대 안 흔들려요. 내가 미쳤어?”라고 말하며 그림을 찢었다.

이어 “기자님 친구가 얼마나 괜찮은 친구인지 아시죠? 내가 고정원 씨 더 좋아한다고. 기자님보다 훨씬 매너 있고, 따뜻하고, 다정하고, 능력 있고. 이거 반대가 기자님이신 거 아시죠? 기자님 앵커 시험도 못 보게 만들고‥나 진짜 나쁜년이다. 기자님, 나 붙었어요. 이말 만큼은 기자님한테 먼저 해주고 싶었어. 고정원 씨는 정말 좋은 사람이야. 기자님은 나쁜 사람이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화신은 “자꾸 이러면 위험하다”고 말하며 나리에게 키스했다. 나리는 화신의 키스를 받아들였고, “미쳤어, 적어도 지금은”이라고 말했다.

‘질투의 화신’ 14회 말미에 공개된 15회 예고에서 조정석(화신)은 “어디 가지 마. 내 옆에 있어”라고 말했다. 공효진(나리)는 “3년 넘게 기자님 좋아하면서 처음 하는 게 너무 많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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