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측이 성매매 혐의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이지은 기자] 엄태웅 측이 성매매 혐의에 대해 반박했다.
6일 엄태웅 소속사 키이스트 측 관계자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성매매와 관련해 검찰에 송치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엄태웅 씨 변호인을 통해 확인한 바로는, 고소인 측에서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해 공갈 협박을 하며 조직적인 범행을 저지르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진행중인 사건이지만, 엄태웅 씨도 피해자이다. 더 이상 추측성 보도가 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엄태웅이 성폭행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성매매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다고 보도했다.
한편 지난 7월 15일 마사지업소 여종업원 A 씨는 “올해 초 엄태웅이 업소에 찾아와 성매매 마사지 업소가 아닌데도 강제로 성폭행했다”며 엄태웅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