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핫!종목] 테라젠이텍스 "DTC 시장 확대…추가 매출 기대"

기사입력 : 2016년10월06일 13:00

최종수정 : 2016년10월06일 13:00

DTC시장 겨냥 유전자 검사 서비스 '진스타일' 인기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6일 오전 11시1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정탁윤 기자] 유전자 분석기업인 테라젠이텍스는 개인 의뢰 유전자 검사(DTC, Direct to Consumer) 시장 확대에 따른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DTC는 개인이 병원 등 의료기관을 거치지 않고 직접 유전자검사를 의뢰하는 것이다. 지난 6월 법 개정으로 혈당, 혈압, 피부노화, 콜레스테롤, 탈모 등 12개 항목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병원 의뢰 없이도 개인이 직접 할수 있게 됐다. 현재 테라젠이텍스 등 국내외 유전자분석 업체들은 약국이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련 서비스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테라젠이텍스는 '헬로진'이라는 아시아 최초 상용화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출시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DTC시장용 서비스도 경쟁업체보다 빠르게 출시했다"며 "DTC시장 변화 확대에 따른 따른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전자 검사 서비스 '진스타일' <사진=테라젠이텍스>

이 회사는 지난 7월 DTC시장 규제 완화와 함께 유전자 검사 서비스인 '진스타일(Gene Style)'을 출시했다. 체질량 지수,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을 검사하는 이너 뷰티케어와 피부노화, 색소침착, 탈모 등을 확인하는 아웃핏 뷰티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유전자의 스타일을 본다는 컨셉의 '진스타일'을 지난 7월 출시했는데 반응이 좋은 편"이라며 "꾸준히 검증과 자문을 받으며 신뢰도 높은 서비스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테라젠이텍스는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의 유전자검사 정확도평가에서 유일하게 3년연속 최고등급(P등급)을 획득한 연구기관"이라며 "정확한 검사품질을 바탕으로한 우수한 상품력이 진스타일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테라젠이텍스는 지난 2009년 국내 최초, 세계 5번째로 인간 게놈 지도를 규명한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은 989억원 영업이익은 25억원 규모다. 기존 제약 및 바이오사업외에 유전자 분석사업 매출이 더해질 경우 매출 규모는 1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는 지난해 10월 고점인 8700원대를 터치한 이후 최근 6000원대 후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