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모바일 시장 진출로 신규 해외 매출원 확보 기대
[뉴스핌=최유리 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조이맥스는 중국 게임업체 U1 게임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와 '실크로드 온라인' IP(지적재산권)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 |
<CI=조이맥스> |
조이맥스가 개발한 실크로드 온라인은 중국과 중앙아시아, 유럽의 대표 무역로 실크로드를 배경으로 했다. 영토 확장, 다양한 방식의 캐릭터 성장, 타격감이 특징인 판타지 온라인게임이다. 2005년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글로벌 직접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200여 국가에 서비스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조이맥스는 U1 게임에 실크로드 온라인 IP를 제공하고, U1 게임은 이를 활용해 RPG(역할수행게임) 장르의 모바일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양사 합의에 따라 별도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조이맥스는 IP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해외 매출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이번 U1 게임과 진행한 IP 계약은 실크로드 온라인의 게임성과 경쟁력을 재확인한 결과"라며 "향후 양사의 개발력과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중국 시장 내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