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매출 감소…당기순손실 11억원
[뉴스핌=최유리 기자] 조이맥스는 2016년 2분기 1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를 지속했다고 12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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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조이맥스> |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 늘어난 75억원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손실을 11억원으로 적자를 이어갔다.
'윈드러너', '히어로스톤', '맞고의 신' 등 모바일 게임들은 비교적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왔으나, 기존 온라인게임 매출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조이맥스는 올 하반기에 모바일게임 '캔디팡' 후속작 '캔디팡2'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자회사를 통한 신작 게임도 준비하고 있다. 디포게임즈에서 모바일 슈팅게임을 개발 중이며 3분기에 5개국 대상 소프트 론칭을 시작으로 연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플레로게임즈도 캐비지스튜디오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게임 '이차원전희'의 글로벌 판권을 획득했으며, 중국 대표 게임업체 넷이즈를 통해 연내 중국 시장에 먼저 공개할 예정이다.
전략 역할수행게임(RPG) '여신의 키스'는 하반기 국내 출시를 위한 채비에 들어갈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