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기술·영업마케팅·경영지원 등 두자릿수 모집
[뉴스핌=황세준 기자] 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와 자회사인 서울바이오시스가 신입사원 및 경력 전문가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양사는 5일부터 연구개발, 기술, 영업/마케팅, 경영지원 등 전 부문에 걸쳐 신입 및 부문별 전문가를 공개 채용하며 두자릿수(00명)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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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에 따르면 신입사원은 5일부터 13일까지, 전문가는 5일부터 1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전문가 분야는 특히 정년 퇴임한 인력 및 시간제 근로가 필요한 전문가 등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재혁 서울반도체 인사담당 상무는 “서울반도체와 서울바이오시스는 학연, 지연, 혈연 등을 배제하고 크리스탈과 같이 공정한 선발기준에 의거해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며 "세계정상의 기업을 비전으로 삼고 빛의 역사에 새로운 성공스토리를 함께 만들어 나갈 역량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또 "60여개국 수출확대와 4개국 개발센터 및 제조기지 운영을 위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채용과 더불어 현지 채용도 함께 시행한다"며 "육아문제 등으로 풀타임 근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무전문가와 각 분야의 노하우를 갖춘 정년퇴임 인력도 적극적으로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울반도체는 시장조사 기관인 IHS 기준 지난해 전세계 LED 시장 5위 기업이다. 이 회사는 1만여개 이상의 활용 가능한 특허를 보유해 IT에서 조명에 이르는 전 영역대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현재 전세계에 4개의 현지법인을 포함해 한국, 미주, 중국, 대만의 5대 생산거점, 40개 해외영업소, 150여 개의 대리점을 통해 LED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서울반도체와 임직원들이 2002년 설립·투자해 운영하는 자외선 LED 및 Blue LED Chip 전문 제조기업이다. 이 회사는 자외선 청정기술인 '바이오레즈' 응용 제품을 미국 우주정거장에 공급했고 지카바이러스 모기퇴치용 제품인 '모스클린'을 출시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