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으로 스마트폰·스피커 등 연결
[뉴스핌=김겨레 기자] 소니코리아가 블루투스 프로젝터 신제품을 선보였다.
소니코리아는 블루투스 모바일 프로젝터 'MP-CL1A'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색상은 그레이와 골드 두가지이며, 가격은 54만9000원이다.
소니 블루투스 모바일 프로젝터 ‘MP-CL1A' <사진=소니코리아> |
이 제품은 스마트폰, 태블릿 PC에 있는 이미지와 음향을 무선으로 연결해 감상할 수 있다. 블루투스 스피커와도 연결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특히 이번 신제품에는 소니가 개발한 ‘레이저 빔 스캐닝(LBS)’ 모듈이 탑재됐다. 이 모듈은 RGB 레이저 빔을 이용해 빛의 왜곡을 최소화하고 화면 전체를 균일하게 밝히는 방식이다. 8만 대 1의 명암비와 와이드 HD(1920x720) 해상도를 완성한다.
아울러 3.45m의 거리에서 최대 305cm 크기의 대형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거리에 따라 자동으로 초점을 맞춰주는 ‘오토포커스’와 굴곡이 있는 벽면에도 자동으로 모든 면에 정확한 초점을 형성해주는 ‘포커스 프리’ 기능을 지원한다.
무게는 210g, 두께는 13mm다. 배터리는 최대 2시간까지 재생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