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보상으로 자발적 고객 참여 독려
[뉴스핌=심지혜 기자] CJ헬로비전 알뜰폰 '헬로모바일'은 가입자가 주변 지인을 유치하면 일정량의 대가를 제공하는 홍보 방식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헬로모바일은 '친추플러스' 제도를 도입, 가입자가 블로그나 SNS를 통해 주변 지인에게 헬로모바일을 소개하거나 가입자를 유치하면 일정량의 ‘OK캐쉬백’ 포인트를 지급한다.
기존 ‘친구추천반값플랜’에서 진화한 프로그램으로 요금 할인이 아닌 리워드(reward) 방식으로 자발적인 고객 참여를 독려하는 점이 특징이다.
‘친추플러스’가 제공하는 리워드 OK캐시백 포인트는 주유나 통신, 외식과 쇼핑 등 실생활 전반에서 이용 가능하다.
파트너가 돼 OK캐쉬백 포인트를 지급받기 위해서는 헬로모바일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CJ ONE 아이디로 로그인 한 후 OK캐쉬백 인증을 받으면 된다. 블로그나 SNS를 활용한 홍보 포인트, 가입자 유치 포인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헬로비전은 지난해 10월 친구 추천으로 헬로모바일에 가입하면 추천인과 피추천인 모두에게 기본료 10%를 할인해 주는 ‘친구추천반값플랜’을 선보였다.
친추플러스도 친구추천반값플랜과 마찬가지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지 않는 대신 감소한 유통비용을 헬로모바일을 알리고 가입자를 유치한 고객에게 직접적인 혜택으로 되돌려 준다는 취지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친추플러스를 기획한 이남정 전략채널팀장은 "친추플러스는 유통 단계를 줄여 절감한 마케팅 및 유통비를 고객에게 되돌려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스타 모델을 활용하는 대신, 상호 밀접한 관계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리퍼럴 마케팅은 해외에서 이미 검증된 방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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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헬로비전>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