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미국이 유럽과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9.5-6.5로 3점차로 앞섰다.
미국은 2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CC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포섬 4경기에서 1승1무2패, 포볼 4경기에서 3승1패를 거둬 승점 4.5를 확보했다.
미국의 필 미켈슨(오른쪽)과 맷 쿠처 <사진=AP/뉴시스> |
이로써 미국은 승점 9.5으로 유럽(6.5점)에 3점 리드를 지켰다.
미국은 대회 최종일 싱글매치(12경기)에서 5승만 따내면 최종 우승한다.
이날 미국은 포섬 경기에서 필 미켈슨-맷 쿠처만이 1승을 챙겼다. 미국은 1승1무2패로 유럽에 뒤졌으나 포볼 경기에서 J.B. 홈스-라이언 무어가 대니 윌릿-리 웨스트우드(이상 잉글랜드)를 1홀 차로 이기는 등 3승1패를 기록했다.
필 미켈슨-리키 파울러는 마르틴 카이머(독일)-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를, 패트릭 리드-조던 스피스는 저스틴 로즈(잉글랜드)-헨릭 스텐손(스웨덴)을 각각 2홀 차로 이겼다.
유럽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토마스 피터스(벨기에)가 더스틴 존슨-브룩스 켑카를 3홀 차로 물리쳤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