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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신시내티전서 MLB 데뷔시즌 100K 1⅓이닝 무실점 ‘ERA 1.85’... STL은 2-1패

기사입력 : 2016년09월29일 12:04

최종수정 : 2016년09월29일 12:04

오승환(사진), 신시내티전서 MLB 데뷔시즌 100K 1⅓이닝 무실점 ‘ERA 1.85’... STL은 2-1패. <사진=AP/뉴시스>

오승환, 신시내티전서 MLB 데뷔시즌 100K 1⅓이닝 무실점 ‘ERA 1.85’... STL은 2-1패

[뉴스핌=김용석 기자] 오승환이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 100탈삼진을 달성했다.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은 29일 홈구장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와 경기에의 경기에 8회초 마운드에 올라 탈삼진 2개를 추가해 시즌 100탈삼진을 채웠다. 9회 2사까지 투구한 오승환은 1⅓이닝 동안 25개의 공을 던져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1.89에서 1.85로 낮아졌다.

오승환은 1-2로 뒤진 8회초 1사3루 상황서 케빈 시그리스트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첫 타자 스티브 셀스키를 상대로 6구째 88마일의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 낸뒤 후속 타자 토니 렌다를 상대로도 5구째 88.1마일의 슬라이더로 연속 탈삼진을 잡아내 시즌 100탈삼진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오승환이 100탈삼진을 달성하자 구단 SNS에 관중들이 박수를 치는 동영상과 함께 오승환의 대기록을 축하했다.

9호에도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카브레라를 7구만에 중견수 플라이, 데 헤수스를 3구만에 투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하지만 오승환이 페라자에게 4구만에 내야 안타를 내주자 세인트루이스는 마운드에 듀크를 올렸다. 페라자의 타구는 오승환의 글러브에 맞고 행운의 안타로 연결됐다.

이후 1루에 나간 페라자는 도루로 2루를 훔쳤고 교체투수 듀크는 이리바렌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해 2사 1,3루 상황을 맞았지만 후속타자 보크는 뜬볼로 물러났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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