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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 맹활약’ 전북 현대, FC서울에 4-1승... 5년만의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눈앞

기사입력 : 2016년09월28일 21:03

최종수정 : 2016년09월28일 21:03

‘김신욱 맹활약’ 전북 현대, FC서울에 4-1승... 5년만의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눈앞. <사진= 뉴시스>. 레오나르도가 골을 기록한 후 환호하는 모습. <사진= 뉴시스>

‘김신욱 맹활약’ 전북 현대, FC서울에 4-1승... 5년만의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눈앞

[뉴스핌=김용석 기자] 레오나르도가 멀티골과 김신욱의 맹활약 등으로 전북이 5년만의 결승진출을 눈앞에 두게 됐다.

전북 현대는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서 FC 서울을 4-1로 꺾었다. 이로써 전북은 지난 2011년 이후 5년 만에 결승 진출을 바라보게 됐다. 전북은 10월19일 FC 서울과의 2차전에서 비기거나 2골차로 패해도 결승에 오른다.

김신욱을 최전방 공격수로 세운 전북은 전반전서 3골을 터트리며 FC 서울을 압도했다.
선제골은 레오나르도의 몫이었다. 초반 공세를 이어가던 전북은 전반 21분 김신욱이 곽태휘의 파울로 얻어 낸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레오나르도가 침착하게 상대 골망을 갈랐다.

이후 전반 26분 김신욱과 2대1패스를 주고받은 로페즈가 수비수를 따돌리며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40분 레오나르도는 헤딩슛으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들어 FC 서울은 주세종의 발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후반전 30초만에 곽태휘와 주세종으로 이어진 골로 전북의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전북은 후반 39분 김신욱의 네 번째 골로 FC 서울의 추격 의지를 따돌렸다. 김신욱은 이재성의 패스를 넘겨 받아 수비수를 제치며 오른발 슛으로 쐐기골을 터트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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