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LG 4위확정 -3, 삼성은 5위 KIA와 3G차, 한화는 7위 0.5G차 추격... 보우덴 vs 장민재, 최충연·박세웅 등 출격. <사진= KBO 공식 홈페이지> |
[프로야구 순위] LG 4위확정 -3, 삼성은 5위 KIA와 3G차, 한화는 7위 0.5G차 추격... 보우덴 vs 장민재, 최충연·박세웅 등 출격
[뉴스핌=김용석 기자] LG 트윈스가 4위 확정에 3경기를 남겨 놨다.
LG 트윈스는 이날 사실상의 4위 결정전에서 5위 KIA 타이거즈를 6-1로 꺾고 4위 확정 8부 능성을 넘었다. LG는 남은 6경기에서 3승3패만 거둬도 KIA의 잔여 5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4위를 확정한다. 허프는 시즌 6승. KIA는 3연패를 당했고 LG와의 상대전적에서도 7승8패 1무를 기록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NC 다이노스를 5-3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삼성은 63승1무73패로 6위 SK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5연승에 실패한 NC는 77승3무54패(2위). 최형우는 7회 솔로홈런으로 3년 연속 30홈런 고지를 밟았고 백정현은 5승, 심창민은 23세이브를 수확했다. 7위 삼성과 5위 KIA와 격차는 3경기.
한화 이글스는 9회말 2사후 대거 4득점 1위 두산 베어스를 9-8로 꺾었다.
오선진의 끝내기 안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한화는 62승3무73패로 ‘트래직넘버 2’를 유지했다. 두산은 역대 한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91승)을 눈앞에 두었지만 실패(90승1무48패)했다. 김범수는 시즌 첫승. 8위 한화와 7위 삼성과의 격차는 0.5경기.
롯데 자이언츠는 8회 대거 5득점 kt 위즈를 9-7로 꺾고 2연패서 탈출했다. 롯데는 62승74패로 9위, kt는 51승2무84패(10위)가 됐다. 이정민은 4승, 손승락은 18세이브.
28일에는 프로야구 3개 경기가 예정돼 있다.
대전에서는 두산 선발 보우덴이 한화의 장민재를 상대로 설욕전과 함께 한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 91승을 노린다.
마산에서는 삼성의 최충연과 NC의 이재학이 맞붙고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롯데의 박세웅이 kt 밴 와트를 상대로 대결을 벌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