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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정부와 반군, 52년 만에 평화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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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성수 기자] 콜롬비아 정부와 콜롬비아 최대 반군인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이 평화협정에 공식 서명하며 52년간의 내전에 마침표를 찍었다.

AP, B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각)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과 로드리고 론도뇨 FARC 지도자는 콜롬비아 북부 해안 도시 카르타헤나에서 열린 평화협정 서명식에서 나란히 서명했다.

콜롬비아 정부와 반군의 평화협정. <사진=블룸버그통신>

서명식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스페인 전 국왕 후안 카를로스 1세,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론도뇨가 실제 전투에서 사용된 총알의 탄피를 녹여 만든 펜으로 먼저 협정에 서명하자, 산토스 대통령이 같은 펜으로 사인을 남겼다. 

산토스 대통령은 "우리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장애물이라도 극복해야 한다"며 "이제 콜롬비아는 우리가 항상 꿈꿔왔던 평화로운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방향을 전환했다"고 밝혔다.

론도뇨도 "내전으로 인해 고통받은 모든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한다"며 "콜롬비아는 이제 무기 없는 정치로 국가를 이끌 것이며, 우리 모두의 마음도 무장 해제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FARC는 1964년 농민 반란으로 시작해 52년간 정부군과 내전을 벌였다. 콜롬비아 내전으로 지금까지 22만명 이상의 사망자와 80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협정에 서명함에 따라 FARC는 앞으로 정당 등 정치적 결사체로 재출범할 예정이다. FARC는 또 180일 안에 유엔에 무기를 넘기고 무장 해제를 완료해야 한다. 론도뇨는 계속해서 FARC를 이끌 전망이다.

국제사회는 평화를 달성한 콜롬비아에 지원을 약속했다. 미국은 평화협정 이행을 위해 3억9000만달러(약 4325억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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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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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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