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사진), 컵스전 3G연속 안타후 수비 실책으로 교체 ‘타율 0.267’... 피츠버그 2-12패. <사진= AP/ 뉴시스> |
강정호, 컵스전 3G연속 안타후 수비 실책으로 교체 ‘타율 0.267’... 피츠버그 2-12패
[뉴스핌=김용석 기자] 강정호가 3경기 연속 안타를 친 후 수비 실책을 하고 난뒤 교체됐다.
강정호는 27일(한국시간) 홈구장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7.
이날 강정호는 1회말 첫타석서 3루수 땅볼, 4회말 유격수 땅볼에 이어 팀이 0-11로 뒤진 6회 말 2사 후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작성했다.
강정호는 상대 선발 투수이자 사이영상 후보 물망에 오르고 있는 카일 헨드리스를 상대로 시속 79마일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강정호는 7회초 2사 만루에서 가와사키 무네노리의 3루수 땅볼을 처리하지 못해 실점을 허용해 실책을 기록했다. 이후 피츠버그는 강정호를 대수비 제이슨 로저스로 교체했다.
피츠버그는 컵스에 2-12로 패해 3연패 늪에 빠졌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