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4위 LG~5위 KIA 2G차, 7위 롯데는 SK 1G차 추격... 이태양 vs 류제국, 린드블럼 vs 최금강 맞불.<사진= KBO 공식 홈페이지> |
[프로야구 순위] 4위 LG~5위 KIA 2G차, 7위 롯데는 SK 1G차 추격... 이태양 vs 류제국, 린드블럼 vs 최금강 맞불
[뉴스핌=김용석 기자] NC 다이노스가 사실상 2위를 굳혔다.
NC 다이노스는 KIA 타이거즈를 11-7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NC는 3위 넥센 히어로즈와 승차를 4.5게임으로 벌려 남은 13경기에서 6승7패만 거둬도 81승53패3무, 승률 0.574로 2위를 확정한다.
KIA는 5할 승률 복귀에 실패, 67승69패1무 승률 0.493을 기록했다. 이날 KIA의 이범호는 5회 만루 홈런(32호)을 터트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5위 KIA와 4위 LG 트윈스와 격차는 2게임. 배재환은 첫승.
삼성 라이온즈는 두산 베어스를 1점차(4-3)으로 꺾었다. 21년만의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두산은 한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 91승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차우찬은 12승, 심창민은 21세이브. 삼성은 4연패 수렁에서 탈출, 시즌 60승(1무73패·9위)째를 신고했다. 10연승에 실패한 두산은 90승1무47패를 기록했다.
kt 위즈는 연장 10회말 하준호 희생플라이로 SK를 9연패 수렁에 몰아 넣었다. 김재윤은 시즌 8승. SK와 7위 롯데와의 격차는 불과 1경기이며 8위 한화에게도 1.5경기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24일에는 프로야구 3개 경기(오후 5시)가 예정돼 있다.
잠실구장에서는 한화의 이태양과 LG의 류제국이 맞붙고 마산에서는 롯데의 린드블럼이 NC 최금강을 상대한다. 대구에서는 넥센의 강윤구와 삼성의 플란데의 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