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한글이름 박힌 T셔츠 입고 1번, 강정호는 4번타자로 출격.<사진= 볼티모어 공식 SNS> |
김현수, 한글이름 박힌 T셔츠 입고 1번, 강정호는 4번타자로 출격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현수가 1번, 강정호가 4번 타자로 선발 출견한다.
볼티모어는 24일 오전 8시5분(한국시간)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 김현수를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은 김현수의 티셔츠 기념일이기도하다. 볼티모어는 한글 이름이 적힌 티셔츠를 관중들에게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상대 선발은 2승 12패 평균자책점 6.90을 작성한 셸비 밀러.
이날 볼티모어는 김현수(좌익수)-아담 존스(중견수)-매니 마차도(3루수)-크리스 데이비스(1루수)-마크 트럼보(우익수)-페드로 알바레즈(지명타자)-조너던 스쿱(2루수)-맷 위터스(포수)-J.J. 하디(유격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요바니 가야르도.
강정호는 같은 시각 PNC파크에서 열리는 소속팀 피츠버그와 워싱턴과의 홈경기 4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