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겨레 기자] 배터리 발화 문제로 리콜에 들어간 갤럭시노트7 환불 기한이 지난 19일에서 오는 30일까지로 연장됐다.
22일 삼성전자는 이달 말까지 개통 취소 기간을 연장하고 동일 이동통신사내에서 다른 모델(타사 제품 포함)로 기기 변경을 할 수 있도록 이동통신사들과 추가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갤럭시노트7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국내 갤럭시노트7 리콜은 지난 19일부터 이동통신3사를 통해 시작됐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까지 제품 교환에 주력하는 한편, 오는 28일부터 노트7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노트7으로 교환하거나 삼성전자의 타 기종으로 교환한 고객에게 10월 통신요금 고지서에서 3만원을 차감하는 방안을 국내 이동통신사들과 협의하고 있다.
이통3사에서는 이달까지 제품교환 작업을 지원하고 이후부터 내년 3월까지 제품교환은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진행된다. 추후 자세한 사항은 이달 이후 공지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