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기자에게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부부의 이혼소송 소식을 전해 듣는 조지 클루니 <사진=유튜브 캡처> |
[뉴스핌=김세혁 기자]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이손소송 소식에 팬들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절친 조지 클루니가 당혹감을 드러냈다.
조지 클루니는 최근 시리아 난민지원을 촉구하는 간담회 참석을 위해 국제연합(UN)이 위치한 미국 뉴욕을 방문했다. 간담회를 마치고 나오던 조지 클루니는 CNN 기자로부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소식에 대해 말해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당황한 조지 클루니는 "전혀 몰랐다. 정말 안타까운 소식"이라며 충격에 휩싸였다. 이어 조지 클루니는 "가족에게 그만큼 슬픈 일이 있을까. 쇼크다. 처음 들었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조지 클루니는 브래드 피트와 가까운 사이로 유명하다. 둘은 영화 '오션스 일레븐'(2001) 등에서 호흡하며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
한편 외신들은 연예계 최고 잉꼬부부로 소문난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이손소송에 나섰다고 20일 보도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가 마리화나, 술에 절어 사는 한심한 아버지로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줄까 두렵다며 이혼소송을 냈다. 일부에서는 프랑스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와 브래드 피트의 불륜이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