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사진), 보스턴전 7회 대타로 나서 1안타 ‘타율 0.309’... 볼티모어 2-5패. <사진= AP/뉴시스> |
김현수, 보스턴전 7회 대타로 나서 1안타 '타율 0.309’... 볼티모어 2-5패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현수가 대타로 출전해 1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21일(한국시간) 홈구장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보스턴과의 경기에 7회 대타로 출전, 중전안타를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09.
이날 김현수는 2-5로 뒤진 7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9번타자 레이몰드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김현수는 오른손 불펜 투수 맷 반스의 6구째 155㎞ 6구째 직구를 받아쳐 2루수 방면 안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로써 김현수느는 대타로 출장한 9번의 타석에서 안타 5개(2루타 1개)와 볼넷 2개를 기록, 대타 타율 0.714를 작성했다.
김현수는 8회초부터 좌익수 수비로나서 9회초 무키 베츠의 홈런성 타구를 펜스 앞에서 잡기도 했다.
은퇴를 선언한 보스턴의 오티스는 시즌 36호 홈런을 3점 홈런으로 작성하며 팀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