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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걸그룹 댄스 홀릭 30개월 베이비와 여장 할배의 사연이 공개된다. <사진=SBS> |
[뉴스핌=이현경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여장 할배, 30개월 걸그룹 댄스 홀릭 베이비 등 독특한 재주로 인기 만점인 능력자들을 찾아 기상천외한 사연을 소개한다.
22일 방송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무한동력 발전기 남, 야생 노루 산돌이, 여장 할배의 사연이 공개된다.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소개할 걸그룹 댄스 홀릭 베이비는 전라남도 목포에 살고 있는 30개월 강하민이다.
기저귀도 채 떼지 못한 하민이는 걸그룹 춤만은 누구보다 자신있다. 대세 걸그룹들의 안무를 외우는 것은 물론 멤버별 파트 안무와 포인트 안무까지 마스터했다. 트와이스부터 씨스타에 EXID까지 언제 어디서나 노래만 들리면 몸이 먼저 반응하는 하민이다.
그런 하민이가 특별한 초대를 받아 누군가를 만나고 왔다. 하민이의 특급 댄스 공연을 눈앞에서 본 행운의 주인공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어 소개할 주인공은 무한동력 발전기 개발에 매진중인 황충식 씨다. 20년의 세월을 투자해 만든 발전기는 높이 24m, 너비 27m에 이르는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보는 사람마다 감탄을 금치 못할 정도다. 중학교 중퇴의 학력인 충식 씨가 독학으로 터득한 결과라 더욱 놀랍다.
지난 20년간 고대하고 고대하던 발전기의 완공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공이라는 기적을 이뤄낼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여장 할배 황선재(66)씨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등장한다. 화려한 패션과 악세사리, 뾰족 구두로 치장해 여자보다 더 여자 같은 그다.
짙은 화장, 분홍색으로 칠한 손톱, 그리고 가짜로 넣은 가슴까지 워낙 화려한 외모와 차림새 덕에 여장 할아버지가 떴다하면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시선집중이다. 시장의 명물 답게 온 시장을 누비며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등 선재 씨가 가는 곳마다 활기가 넘친다.
사실 선재 씨는 재미삼아 여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로 여자가 되고 싶어 여장을 시작했다. 그 숨겨진 사연이 무엇인지는 22일 밤 8시55분 방송하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