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KLPGA]시즌 7승 박성현, 타이틀 방어 나서...김세영과 동반라운드

기사입력 : 2016년09월21일 08:06

최종수정 : 2016년09월21일 08:32

[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시즌 7승인 박성현(넵스)이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박성현은 23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춘천의 엘리시안 강촌CC(파72·6527야드)에서 열리는 미래에셋대우클래식(총상금 6억 원·우승상금 1억2000만 원)에 출전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세영(미래에셋)과 동반라운드를 펼친다.

박성현 <사진=LPGA>

이번에는 국내투어와 해외투어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의 대결이 볼 거리다. 국내투어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박성현을 비롯해 시즌 2승인 장수연(롯데), 조정민(문영그룹), 배선우(삼천리)가 이번 대회에 모두 참가한다.

이에 맞서 올림픽 국가대표 김세영을 필두로 전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 태국 국가대표 포나농 파트룸(태국) 등 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나온다.

현재 KLPGA 투어 상금랭킹 1위인 박성현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박성현은 국내와 해외를 오가는 강행군을 펼쳤다. LPGA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KLPGA 단일 시즌 최다상금 기록을 깬 박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신지애(스리본드)가 보유한 한 시즌 최다승(9승) 기록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박성현은 “현재 몸 상태는 나쁘지 않다. 미래에셋대우 클래식 참가에 앞서 시차적응 문제만 해결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성현은 “시즌 초에 잡았던 목표 중 하나가 타이틀 방어다”라며 “디펜딩 챔피언의 자격으로 우승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처음 출전한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을 놓친 뒤 이번 대회를 손꼽아 기다려왔다. 부담감을 털어내고 다시 한 번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세영 <사진=뉴스핌DB>

제38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시즌 2승을 기록한 배선우의 컨디션도 ‘굿’이다.

배선우는 “시즌 두 번째 우승이 메이저대회에서 나올 줄은 몰랐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식연습일 때 코스 상태를 확인하고 공략하기 위한 준비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즌 1승과 함께 매 대회 꾸준한 성적을 내는 이승현(NH투자증권), 이민영(한화), 김해림(롯데) 등도 우승후보군이다.

이번 대회는 SBS골프와 네이버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