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LG 승률 5할복귀, 5위 KIA~7위 한화 1.5G차, 8위 삼성~ 9위 롯데 0.5G차... 이태양 vs 고효준, 류제국 vs 플란데 등 맞불. <사진=kbo 공식 홈페이지> |
[프로야구 순위] LG 승률 5할복귀, 5위 KIA~7위 한화 1.5G차, 8위 삼성~ 9위 롯데 0.5G차... 이태양 vs 고효준, 류제국 vs 플란데 등 맞불
[뉴스핌=김용석 기자] LG 트윈스가 4위를 유지하며 5할 승률을 회복했다.
LG 트윈스는 삼성 라이온즈를 연장 11회 혈투 끝에 이천웅의 끝내기 홈런으로 3-2로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이로써 LG는 66승1무66패로 5위 KIA와의 격차를 2.5경기차로 벌렸고 이날 NC에 역전패한 6위 SK와는 3.5경기 차로 앞섰다. 임찬규는 시즌 3승.
1위 두산 베어스는 kt 위즈를 11-4로 꺾고 6연승을 질주, 정규시즌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 남은 10경기에서 4승만 보태면 자력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다. 고봉재는 시즌 3승.
2위 NC 다이노스는 연장 10회 조영훈의 결승타에 힘입어 SK에게 4-3으로 승리 2연패서 탈출했다. 이로써 NC는 72승2무52패를 기록했고 SK는 7연패 늪에 빠졌다. 이민호는 시즌 9승.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연기돼 19일 월요일 경기로 편성됐다.
18일에도 프로야구 5개 경기(오후 2시, 사직구장 경기만 오후 5시)가 예정돼 있다.
잠실구장에서는 삼성의 플란데의 LG 류제국이 맞대결하고 인천에서는 NC와 SK가 각각 최금강과 라라를 선발로 에고했다.
수원에서는 두산의 니퍼트가 출격 7연승을 노린다. kt의 선발 투수는 밴 와트. 대전에서는 KIA의 고효준과 한화의 이태양의 결투가 예정돼 있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넥센의 양훈과 롯데의 린드블럼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