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두산 매직넘버 5, 7위 한화~5위 KIA 1.5G차, LG 4위 굳히기... 장민재 vs 고효준, 봉중근 vs 차우찬 등 맞불. <사진= KBO 공식 홈페이지> |
[프로야구 순위] 두산 매직넘버 5, 7위 한화~5위 KIA 1.5G차, LG 4위 굳히기... 장민재 vs 고효준, 봉중근 vs 차우찬 등 맞불
[뉴스핌=김용석 기자] 두산베어스가 한국시리즈 직행을 위한 매직넘버를 '5'로 줄였다.
1위 두산 베어스2위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5-3으로 역전승, 5연승을 질주했다. 이로써 두산은 남은 11경기에서 5승만 거둬도 자력으로 정규시즌 1위에 오른다. 진야곱은 5승, 홍상삼은 5세이브.
3위 넥센 히어로즈는 고척돔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경기인 kt 위즈전을 5-0 완승으로 장식했다. 넥센은 3연승을 질주, 2위 NC와 격차를 2게임으로 좁혔다. 김정훈은 프로 데뷔 첫승.
4위 전쟁을 벌이고 있는 LG 트윈스는 KIA 타이거즈를 3-1로 꺾고 2연승, 4위를 굳건히 했다.
이로써 LG는 65승(66패1무)로 5위 KIA(63승1무68패)와의 격차를 2경기로 벌렸다. 우규민은 시즌 6승, 임정우는 27세이브.
6위 SK 와이번스와 7위 한화 이글스는 주춤 거렸다.
삼성 라이온즈는 SK 와이번스를 3점차(13010)으로 꺾고 3연승을 내달렸고 SK는 6연패의 늪에 빠졌다. 6위 SK와 5위 KIA와의 승차는 반게임차. 장원삼은 시즌 5승.
9위 롯데 자이언츠는 한화 이글스를 8-6으로 꺾었다. 이로써 롯데는 전날 패배를 설욕했고 59승(71패)으로 시즌 60승 고지에 한 경기를 남겨 놨다. 7위 한화와 5위 KIA와의 경기차는 1.5경기. 홍성민은 시즌 첫승. 손승락은 시즌 17세이브.
17일에도 전국 5개 구장서 프로야구 경기(오후 2시)가 예정돼 있다.
잠실에서는 삼성의 차우찬과 LG 봉중근이 맞대결하고 인천에서는 NC의 해커와 SK의 켈리가 외국인 선발 맞대결을 치른다.
수원에서는 두산의 안규영과 kt 정대현의 선발 카드가 예고돼 있고 대전에서는 KIA의 고효준과 한화의 장민재가 운명의 맞대결을 펼친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넥센의 양훈과 롯데의 박세웅의 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