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이대호(사진) 목통증·플래툰 딛고 LAA 우완 JC 라미레스 ‘초구 강타, 1안타’. <사진= 시애틀 공식 홈페이지> |
대타 이대호, 목통증·플래툰 딛고 LAA 우완 JC 라미레스 ‘초구 강타, 1안타’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대호가 대타로 출전해 목 통증을 딛고 안타를 기록했다.
시애틀의 이대호는 15일(한국시간)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2-1로 앞선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대타로 나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 0.263. 시애틀은 7회 크루스의 결승 솔로포로 2-1로 승리, 2013년 7월 이래 3년 만에 8연승을 질주했다.
이대호는 이날 7회, 상대 좌완 호세 알바레스를 상대로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다시 마이크 소시아 LA 에인절스 감독은 우완 JC 라미레스를 마운드에 올렸다. 이대호는 라미레스의 초구 156km짜리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작성했다. 1루에 나간 이대호는 JC 라미레스의 견제구에 머리를 맞기도 했다.
이후 이대호는 9회초 두 번째 타석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