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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 폭염 피해 어디로 갔나, 왕서방 여름휴가 풍속도

기사입력 : 2016년09월13일 16:42

최종수정 : 2016년09월13일 16:45

제주도 해외 관광지 TOP 10, 중국 내에선 장가계·구채구·자금성이 인기

[뉴스핌=이지연 기자] 지난 여름, 중국인들은 더위를 피해 국내에서는 장가계, 구채구 등지를, 해외에서는 제주도, 토론토, 파리, 오키나와 등을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 진르터우탸오 산수 센터(今日頭條算數中心)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중국인들이 어느 곳을 찾고, 어느 철도 노선을 이용하고, 어느 고속도로를 탔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빅데이터 보고서를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여름 중국에서 가장 인구 유입이 많았던 도시는 수도인 베이징으로 나타났다. 이어 같은 1선 도시인 선전, 광저우, 상하이 순으로 인구 유입이 많았다. 인구 유출 1위 도시는 광저우가 차지했다.

여름방학 기간 가장 인기가 많았던 중국 관광지는 ▲장가계 ▲베이징 자금성 ▲쓰촨성 구채구 ▲항저우 서호 ▲서악 화산 ▲뤄양 라오쥔산 ▲안후이성 황산 ▲칭하이호 ▲라싸 포탈라궁으로 나타났다. 

해외에선 ▲제주도를 비롯해 ▲캐나다 토론토와 몬트리올 ▲프랑스 에펠탑과 개선문 ▲일본 홋카이도와 오키나와 ▲미국 라스베가스 ▲호주 대보초(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태국 치앙라이 왓롱쿤이 인기 여름 관광지로 꼽혔다.  

가장 인기있는 철도 노선은 징광선(京廣線)으로 나타났다. 징광선은 베이징에서 출발해 허베이성, 허난성, 안후이성, 후난성을 거쳐 광둥성으로 이어지는 노선이다.  

인기 고속도로 구간은 푸젠성 샤먼에서 출발해 쓰촨성 청두로 이어지는 구간이 차지했다. 지연과 연착이 잦은 최악의 공항은 상하이 훙차오 공항으로 나타났다. 지난 여름 이 지역에 벼락을 동반한 비가 쏟아져 공항이 마비됐기 때문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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