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사진), PHI전 3G연속 멀티히트로 ‘MLB 첫 NL 이주의 선수’ 자축 ‘타율 0.271‘.<사진= 피츠버그 공식 홈페이지> |
강정호, PHI전 3G연속 멀티히트로 ‘MLB 첫 NL 이주의 선수’ 자축 ‘타율 0.271‘
[뉴스핌=김용석 기자] 강정호가 3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메이저리그 데뷔 첫 ‘이주의 선정’을 자축했다.
강정호는 13일(한국시간)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 5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2-6으로 패해 4연패에 빠졌다.
이날 강정호는 1-0으로 앞선 1회초 1사 1,3루서 삼진 이후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땅볼에 그쳤다.
이후 세 번째 타석에서 강정호의 안타가 나왔다.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90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강정호는 9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맞은 마지막 타석에서 내야 안타로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또한 강정호는 션 로드리게스의 적시타때 홈을 밟아 시즌 37득점째를 기록했다.
이로써 올시즌 강정호는 85경기에 출장해 타율 0.271와 18홈런 51타점 36득점 71안타, 출루율 0.352 OPS 0.887 등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지난주에는 지난 주 타율 0.522(23타수 12안타) 4홈런 10타점으로 맹활약해 메이저리그(MLB) 사무국 선정 내셔널리그(NL)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