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현경 기자] 권혁수가 'SBS 스페셜 요즘 것들의 사표'에서 신입사원의 회식의 정석을 연기했다.
11일 방송한 'SBS 스페셜'은 '은밀하게 과감하게-요즘 젊은 것들의 사표'로 꾸며진 가운데 회식 편이 펼쳐졌다.
이날 'SBS 스페셜 요즘 것들의 사표'에서 권혁수는 회식 자리에서 신입사원의 역할을 소개했다. 무엇보다 회식은 신입사원 업무의꽃이자 센스가 발휘되는 순간이라고 설명해 공감을 샀다.
권혁수는 이어 회식자리에서의 좌석 배치, 수저 놓기, 상사의 술 취향, 빈 물과 빈 접시 채우기, 술 따르는 매너 등을 사실적으로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더 나아가 노래나 춤으로 흥을 돋우되 적절한 곡으로 선택해야한다는 지침을 전하며 직접 김경호 모창까지 해냈다.
상사의 재미없는 개그에도 신나게 반응하는 모습과 회식 후 상사의 신발을 꺼내주기, 숙취해소제 전달, 담배 챙기기까지 하는 마무리 상황도 'SBS 스페셜 요즘 것들의 사표'를 통해 공개됐다. 시청자들은 'SBS 스페셜 요즘 것들의 사표'에서 공개된 신입사원의 이야기에 크게 공감하며 방송 이후에도 계속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SBS 스페셜'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1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