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사진) 시즌 최다 17세이브... 밀워키전 94마일 포심으로 연속 삼진 등 1이닝 무실점 ‘ERA 1.87'... 피츠버그 4-3승. <사진=AP/뉴시스> |
오승환 시즌 최다 17세이브... 밀워키전 94마일 포심으로 연속 삼진 등 1이닝 무실점 ‘ERA 1.87'... 피츠버그 4-3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오승환이 시즌 최다 17세이브를 수확했다.
오승환은 10일(한국시간) 홈구장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앞선 9회 등판, 1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평균자책점은 1.87.
이날 오승환은 선두타자 도밍고 산타나를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후속 타자 올란도 아르시아를 4구째인 시속 151㎞(94마일) 포심 패스트볼로 삼진으로 처리 한 후 매니 피냐 역시 4구만에 시속 149㎞(92.6마일) 포심으로 연속 처리했다.
이후 오승환은 라이언 브론을 상대로 5구째 시속 139㎞(86.4마일) 슬라이더를 던져 유격수 땅볼로 9회를 마무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