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심으뜸, 붐, 양정원이 9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스카이티브이 브랜드 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황수정 기자] '인앤아웃'에서 겉과 속의 아름다움을 자신했다.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스카이티브이(skyTV) 드라마예능 채널 스카이드라마(skyDrama)에서 건강정보쇼 '인앤아웃'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붐, 양정원, 심으뜸이 참석했다.
'인앤아웃'은 피부과부터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에 이르는 전문 의료진 8인과 양정원, 심으뜸 등 유명 바디 트레이너 8인의 조언을 통해 외적인 아름다운 몸 가꾸기와 동시에 내적 건강함도 챙길 올바른 방법을 제시하는 건강 예능 프로그램이다.
연출을 맡은 박민형PD는 "다른 방송사에서 볼 수 없었던 건강에 대한 종합비타민"이라며 "아름다운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데 건강의 관점에서 봤을 때도 아름다운지에 대한 의문이 생겨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붐은 "의사는 인체의 속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바디트레이너는 겉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몸 속 건강과 보여지는 건강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겉과 속을 함께 바꿔주는 최고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양정원 역시 "의사와 함께 전문적으로 속까지 알아볼 수 있어 겉과 속이 아름다워질 것"이라고 전했다.
방송인 이다희과 심으뜸이 9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스카이티브이 브랜드 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서 스트레칭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특히 이날 양정원과 심으뜸은 각각 거북목 관리 팁과 애플힙 팁을 즉석에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양정원은 "정수리에서 누가 머리를 잡아당긴다고 생각하라"며 붐에게 자세를 알려줬고, 심으뜸은 "평소에도 힙근육을 계속 써야 한다"며 진행을 맡은 스카이티브이 아나운서 이다희에게 팁을 전수했다.
'스타 인&아웃' 코너에서는 몸짱 스타를 게스트로 초청해 스타 건강진단과 건강비법에 관한 토크를 진행한다. 의사와 바디 트레이너들은 게스트에 알맞은 건강비법을 전달하며 게스트의 선정에 의한 승점제로 경쟁을 한다.
'인&아웃 바디 퍼포먼스' 코너는 무작위로 선정된 의사 1인과 바디 트레이너 1인 구성의 두 팀이 바디 퍼포먼스 대결을 펼친다. 전문적 지도가 가미된 화려한 머슬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박민형PD는 퍼포먼스에 대해 "각가의 파트에서 알고 있는 지식들을 단순히 전달하는게 아니라 '쇼'라는 장치를 통해 내적, 외적 부분을 컬래버해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첫 방송에는 배우 강지섭이 출연해 몸매 노하우를 선보인다. 또 양정원과 함께 커플 필라테스 시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스카이드라마 '인앤아웃'은 매주 화요일 방송되며, 13일 밤 9시30분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