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SK 4위 탈환, 6위 LG 5위 KIA 1G차... 고효준 vs 구창모, 이태양 vs 로위 등 맞불.<사진= KBO 공식 홈페이지> |
[프로야구 순위] SK 4위 탈환, 5위 KIA~6위 LG 1G차... 고효준 vs 구창모, 이태양 vs 로위 등 맞불
[뉴스핌=김용석 기자] SK 와이번스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11-3으로 승리, 4연승을 질주, 4위를 탈환했다.
SK는 63승65패로 KIA(60승1무63패)를 반게임차로 제치고 지난달 30일 이후 8일만에 4위 자리에 복귀했다. KIA는 2연패로 5위로 내려앉았다. 라라는 시즌 2승.
6위 LG 트윈스는 3위 넥센 히어로즈를 11-0으로 완파, 2연승을 달렸다. 16안타를 터트린 LG는 59승1무64패로 5위 KIA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류제국은 시즌 11승을 올렸고 이병규는 7호 스리런포(7호)를 쏘아 올렸다.
1위 두산 베어스는 롯데 자이언츠를 더블스코어(10-5)로 꺾고 시즌 80승 고지에 올랐다. 2위 NC와의 격차는 6.5경기차. 니퍼트는 시즌 19승.
2위 NC 다이노스는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1-0으로 승리, 2연승을 질주했다. NC는 모창민의 2경기 연속 홈런(3호)로 승리, 69승2무46패가 됐고 한화는 3연패를 당하면서 54승3무66패로 8위에 머물렀다. 최금강은 9승, 임창민은 시즌 23세이브.
최하위 kt 위즈는 삼성 라이온즈를 13-9로 꺾었다. kt 이해창은 이날 홈런 3개(2회2점, 5회1점, 6회1점)를 터트리면서 6타수 3안타 3홈런 4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삼성의 이승엽은 이날 안타 3개를 추가, KBO리그 역대 8번째로 2000안타 고지를 밟았다.
8일에도 전국 5개 구장서 프로야구 5개 경기가 예정돼 있다.
잠실구장에서는 두산의 보우덴과 LG의 임찬규가 만나고 인천에서는 넥센의 밴 헤켄과 SK의 박종훈이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대전에서는 한화의 이태양과 kt 로위와의 선발 카드가 예정돼 있고 광주에서는 NC의 구창모와 KIA의 고효준이 맞붙는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삼성의 정인욱과 롯데의 린드블럼의 선발 투수로 나선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