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3090.71 (+18.62, +0.61%)
선전성분지수 10861.50 (+166.05, +1.55%)
창업판지수 2222.84 (+40.14, +1.84%)
[뉴스핌=서양덕 기자] 6일 상하이증시는 PPP(민관협력사업) 테마주 강세에 강보합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61% 오른 3090.71포인트로 지난달 15일 이후 가장 큰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선전성분지수는 1.55% 상승한 10861.50포인트, 창업판지수는 1.84% 오른 2222.84포인트로 중국증시 주요지수 모두 강세를 연출했다.
업종별로는 환경보호(5.24%), 섬유(4.79%), 발전설비(2.44%) 관련주, PPP테마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메이천커지(美晨科技 300237.SZ 비타이어용 고무제품 생산), 궈중수이우(國中水務, 600187.SH 수자원관리 및 환경보호업), 룽징환바오(龍凈環保, 600388.SH 공장 분진 제거 환경보호업)가 각각 7.88%, 8.16%, 7.72%씩 올랐다.
대형주 위주의 CSI300지수도 0.69% 오른 3342.63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이날 상하이증시는 환경보호, 수자원관리 관련 테마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발개위는 홈페이지를 통해 PPP프로젝트 추진 범위를 신에너지, 교통운수, 환경보호, 농업, 수자원관리 분야로 명시했다.
5일 막을 내린 G20 정상회의에서는 녹색금융(녹색경제 자금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권고를 채택했다. 알리바바 금융 자회사 마이진푸(螞蟻金服 앤트파이낸셜)는 유엔과 협력해 세계 최초 '녹색금융연맹 설립'을 핵심으로 하는 전략적 협의를 체결했다.
한편 이날 상하이, 선전증시 거래액은 각각 1930억5000만위안과 3394억2000만위안으로 합계 5324억7000만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거래액(4100억700만위안)보다 1200억위안 이상 증가한 규모다.
<사진=신랑재경(新浪財經)> |
[뉴스핌 Newspim] 서양덕 기자 (sy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