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이 2016년 하반기 고졸 채용형 인턴사원 및 전문직 채용 접수를 오는 7일 시작한다.
이번에 채용되는 고졸 인턴사원은 2016년 10월 중 입사해 2개월의 청년인턴과정 후 평가를 거쳐 12월에 80% 이상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채용전형은 서류전형 없이 회사 핵심가치 등 직무적합도평가, 직무능력평가, 면접을 통해 이루어진다. 각 전형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평가를 실시해 스펙이 아닌 능력 중심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또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취지를 살리고자 이전지역 인재채용 확대를 위한 가점제도 및 채용할당제를 시행해 인턴사원 선발인원의 10%를 이전지역(충남) 인재로 채용할 방침이다.
더불어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보안 전문가, 세무 관련 위험 사전예방을 위한 재무/세무전문가, 보령항로 연료선박선 증가에 따라 해상관제를 담당할 해양전문가 등을 채용할 계획이다.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정부의 일자리 창출, 고용률 70% 달성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사회형평적 채용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욕구를 충족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