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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에너지로 제주특별자치도에 안정적인 전력수급 기여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GE EPF(대표 David Andrew Brown)와 제주 LNG 복합화력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약 1850억원 규모로 가스터빈, 스팀터빈, 배열회수보일러 등 주요 기자재 및 기술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오는 2018년 6월말 준공이 목표다.
지난 2006년 4월 1일 제주도 광역정전사태로 촉발된 제주 LNG복합화력 유치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시민단체, 지역민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결실을 맺었다. 제주지역 에너지 독립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제주도의 안정적 전력수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LNG발전소를 건설함으로써 청정지역을 추구하고 있는 제주도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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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창길 한국중부발전 정창길 사장(왼쪽)과 GE EPF 데이빗 앤드류 브라운(David Andrew Brown) 대표가 제주 LNG복합화력 주기기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부발전> |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