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케이피엠테크는 모회사인 텔콘과 바이오사업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케이피엠테크 관계자는 “텔콘의 이번 신주인수권 행사는 비보존의 투자재원 확보와 더불어 지분 확대를 통한 경영권 안정화를 위해 진행됐다”며 “향후 텔콘과의 협력을 통해 비보존 지분을 추가적으로 취득해 우호적 지분을 51% 이상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이피엠테크는 또 "최근 텔콘의 바이오·제약 관련 핵심 자회사인 셀티스팜 및 중원제약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으며 텔콘과의 협력 체계 강화 및 공동 사업 진행을 위해 비보존 지분 취득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텔콘은 바이오업체 비보존이 발행한 제3회 무보증 사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 136만주에 대한 신주인수권을 행사한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비보존에 대한 지분율을 45.3%까지 확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