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4위 KIA·5위 SK·6위 LG, 각각 1.5G차... 7위 한화, 3G차로 5위 추격.<사진= KBO 공식 홈페이지> |
[프로야구 순위] 4위 KIA·5위 SK·6위 LG, 각각 1.5G차... 7위 한화, 3G차로 5위 추격
[뉴스핌=김용석 기자] 4위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1점차(4-3)으로 꺾고 4위를 지켰고 SK 와이번스도 승리해 5위를 유지했다.
이날 KIA는 서동욱의 4회 솔로포(시즌 16호)로 동점을 만든 뒤 6회말 1회 투런포를 쏘아 올린 이범호(27호)의 역전타로 승리했다. 김진웅은 이로써 449일 만에 승리를 올렸고 임창용은 9세이브를 작성했다. KIA는 시즌 60승1무61패(4위)를 기록해 5위 SK와의 격차는 1.5경기차가 됐다.
SK 와이번스는 김광현의 호투로 9-4로 승리, 2연승을 질주했다. 김광현은 10승을 작성, 4연 연속 두자릿수 승수를 작성했다. 이로써 SK는 6위 LG, 7위 한화, 8위 롯데, 9위 삼성이 모두 패해 유리한 입장에 올랐다. 5위 SK와 6위 LG와의 승차는 1.5게임차.
최하위 kt위즈는 9회말 박경수의 역전 끝내기 홈런(18호)으로 4-3으로 승리, 갈길 바쁜 6위 LG 트윈스를 잡아냈다. 배우열은 시즌 첫승.
넥센 히어로즈는 한화 이글스를 7-5로 꺾고 2위 NC를 2경차로 추격했다. 넥센은 69승1무52패, 2연승을 마감한 한화는 54승3무64패(7위)를 기록했했다. 맥그레거는 시즌 5승, 오주원은은 2세이브를 올렸다. 7위 한화와 5위 SK와의 격차는 3경기차.
1위 두산 베어스는 삼성 라이온즈를 2점차(7-5)로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두산은 79승1무43패, 삼성은 52승1무66패(9위)를 각각 기록했다. 유희관은 시즌 15승, 홍상삼은 첫 세이브. 이날 두산은 홈런 4방(류지혁 2회 솔로(3호), 양의지 5회 투런포(18호), 오재일(20호)과 박건우(17호)가 솔로포)을 쏘아 올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