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사진) 복귀 첫타석서 ‘김윤동 초구 강타’ 시즌 1호 역전스리런포... 조원우 롯데 자이언츠감독 바람대로 홈런.<사진= 뉴시스> |
전준우 복귀 첫타석서 ‘김윤동 초구 강타’ 시즌 1호 역전스리런포... 조원우 롯데 자이언츠감독 바람대로 홈런
[뉴스핌=김용석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전준우가 복귀하자마자 홈런포를 터트렸다.
전준우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타이어뱅크 KIA 타이거즈와 원정경기에 중견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전, 0-2로 뒤진 2회초 무사 1, 2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김윤동의 초구를 받아쳐 시즌 1호 3점 홈런을 작성했다.
2일 경찰에서 전역한 전준우는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해 선발로 나섰고 홈런은 2014년 10월 11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경기전 조원우 롯데 자이언츠감독은 “전준우의 복귀로 타선에 숨통이 트였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첫 타석부터 그의 바람이 맞아 떨어졌다. 전준우는 경찰청 소속으로 퓨처스(2군)리그에서 뛰며 16홈런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