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사진), 세인트루이스 8점차 대패에 휴식... 신시내티에 1-9패로 3연패. <사진= 뉴시스> |
오승환, 세인트루이스 8점차 대패에 휴식... 신시내티에 1-9패로 3연패
[뉴스핌=김용석 기자] 오승환이 팀의 대패로 휴식을 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4일(한국시간) 2016 메이저리그(MLB)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9로 역전패했다.
오승환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는 1회초 제드 저코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냈지만, 이후 한점도 못낸채 불펜 붕괴와 함께 3연패를 당했다.
이로써 세인트루이스는 70승64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지켰지만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뉴욕 메츠와 피츠버그 파이리츠로부터의 추격을 허용하게 됐다.
메이저리그는 지구 우승팀이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하고 이들을 제외한 승률 상위 2개 팀이 와일드카드를 차지한다. 그리고 2개 팀이 단판 대결인 와일드카드 게임을 통해 디비전시리즈 나머지 한 자리에 진출한다
오승환은 전날 신시내티전에서 ⅓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3패째를 기록해 올시즌 4승3패 14홀드 14세이브 91탈삼진, 평균자책점 1.82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