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모중경(45·타이틀리스트)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선두를 지켰다.
모중경은 2일 전북 군산CC(파72·711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모중경은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했다.
모중경 <사진=KPGA> |
모중경은 이날 3언더파를 쳐 합게 6언더파 138타를 2위를 기록한 한민규에 1타차로 앞섰다.
이날 1언더파를 쳐 5언더파 139타인 박배종(30·넵스)은 3위에 올랐다.
모중경은 지난 5월 매일유업오픈에서 우승했다. 10년 만에 국내 투어에서 우승이었다.
1996년 투어에 입회한 모중경은 2000년 충청오픈, 2002년 KTRD오픈, 2004년 스포츠토토 오픈, 2006년 가야오픈 등 지난 시즌까지 국내 대회 통산 4승을 거뒀고 올해 1승을 더해 통산 5승이다.
모중경의 매일유업 유숭은 2005년 매경오픈 최상호(당시 50세), 2007년 금호아시아나오픈 박남신(당시 48세)에 이어 KPGA 투어 역대 최고령 우승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지난주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김준성(25)은 1오버파를 쳐 합계 2언더파로 공동 8위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