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동국제강, 잉크젯 프린트 기술 컬러강판에 접목

기사입력 : 2016년08월30일 16:29

최종수정 : 2016년08월30일 16:29

[뉴스핌=조인영 기자] 동국제강이 디지털 잉크젯 프린트 기술을 컬러강판에 접목시키는데 성공했다.

냉장고에 적용한 잉크젯 프린트 강판 샘플 사진 <사진=동국제강>

동국제강은 디지털 잉크젯 프린트강판용 특수 용제 잉크와 전용 장비 등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술은 기존 프린트 강판의 단점과 제한을 극복하고 건축 외장용 강판에도 사용할 수 있는 상용화 기술이다. 특히 패턴의 외곽선을 부드럽게 표현하는 새로운 망점(網點) 기술까지 도입해 사진과 같은 고품질 외관을 구현했다.

디지털 잉크젯 프린트 강판이란, 컴퓨터에 연결된 잉크젯 컬러 프린터처럼 4~7색 잉크를 디지털로 조합해 강판에 분사해 컬러강판을 만드는 방식이다.

고객의 니즈에 맞춰 높은 해상도와 다채로운 색상 구현이 가능하고, 작업공정의 단순화에 따른 비용 절감까지 기대할 수 있다.

동국제강은 기술 개발과 함께 시트(sheet)형 칼라강판 생산 설비까지 갖추고 시장 개척에 나섰다. 동국제강은 사진액자, 마우스 패드, 방화문 등에서 시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