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7' 소개하고 신제품 '기어 S3' 첫 공개
[뉴스핌=황세준 기자] 삼성전자는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국제가전박람회(IFA)에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제품도 선보인다.
1일 삼성잔자에 따르면 이번 IFA를 통해 '갤럭시 노트7을 유럽 시장에 소개하고 스마트 워치 ‘기어 S3’를 첫 공개한다.
기어 S3’는 GPS로 다양한 피트니스 활동을 측정할 수 있고 블루투스 뿐 아니라 LTE 통신을 지원해 통화나 스트리밍 음악감상도 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7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이 제품에는 또 NFC(근거리 무선통신)방식 뿐 아니라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방식을 지원하는 삼성 페이가 탑재돼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모바일 결제를 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7'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탑재된 '홍채인식' 기능을 통해 최상의 보안성과 편리함을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홍채인식' 기능을 활용한 '삼성 패스'를 통해 각종 웹사이트의 로그인이나 모바일 뱅킹 서비스 등을 더욱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 페이’도 이제까지 사용 가능했던 지문에 더해 홍채로 본인 여부를 인증하고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갤럭시 노트7'은 본체와 S펜 모두에 IP68 규격의 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했으며 'S펜' 번역 기능으로 외국어 단어에 'S펜'을 갖다 대면 원하는 언어로 빠르게 번역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가상현실 헤드셋인 '기어 VR'을 활용한 4D 체험과 VR 카메라인 '기어 360', 웨러러블 밴드인 '기어 핏2', 무선 이어폰인 '아이콘 X' 등도 소개한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