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서교예술실험센터 '엉뚱한 사진관' 참가자 모집
[뉴스핌=황세준 기자] 1인가구 청년들에게 특별한 가족 사진을 선물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올림푸스한국은 1인 가구로 살아가는 청년들의 가족 사진을 찍어주는 '엉뚱한 사진관' 프로젝트를 서울문화재단 서교예술실험센터와 함께 개최, 다음달 20일까지 참가자 25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자신의 독립 거주 공간 속에서 가족을 떠올릴 수 있는 물건들을 모아 정물화 형식의 이색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촬영된 사진들은 10월 11일부터 23일까지 서교예술실험센터 전시장에서, 11월 11일부터 26일까지 삼성동 올림푸스한국 사옥 내 갤러리 펜(PEN)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고화진 올림푸스한국 사회공헌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1인 가구 증가 경향에 맞춰 전통적 의미의 가족사진이 아닌, 개인의 기억과 이야기기가 담긴 물건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가족사진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삶을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소개했다.
올림푸스는 앞으로도 사진을 매개로 한 다양한 아트워크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의 모든 사진은 올림푸스의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5 Mark II와 12-50mm F3.5-6.3 EZ 렌즈로 촬영한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