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7위 한화, 4위 KIA 3.5G차 추격, 5위 LG~6위 SK 0.5G차. <사진= KBO 공식 홈페이지> |
[프로야구 순위] 7위 한화, 4위 KIA 3.5G차 추격... 5위 LG~6위 SK 0.5G차
[뉴스핌=김용석 기자] 4위로 도약한 KIA가 잠시 멈춘 사이 7위 한화 이글스가 3연승으로 가을 야구를 향해 내달렸다.
한화 이글스가 SK 와이번스를 9-1로 완파, 5위 LG와의 격차를 3경기로 좁혔다. 한화는 52승3무61패(7위)로 6위 SK(58승62패)를 2.5게임차로 추격했다. 4위 KIA와 3.5경기차가 됐다. 로사리오는 7회 3점포로 시즌 30호를 쏘아 올렸고 김태균은 9회 투런포(시즌 15호) 등을 터트리며 2년 연속 100타점을 돌파했다. 김태균은 이날 5타점을 작성했고 카스티요는 시즌 5승을 수확했다.
이날 4위 KIA, 5위 LG, 6위 SK는 모두 패해 세 팀의 순위는 바뀌지 않았다.
전날 4위로 도약한 KIA 타이거즈는 1위 두산 베어스에 발목이 잡혔다. 두산은 9-0으로 완파, 전날 패배를 설욕 했다. 장원준은 시즌 14승 김재환은 8회 3점포로 시즌 33호, 정수빈도 9회 스리런포로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두산은 75승1무43패로 2위 NC와의 격차를 6.5게임으로 벌렸다.
꼴찌 kt 위즈는 갈길 바쁜 LG 트윈스를 11-4로 꺾었다. 주권은 시즌 5승을 올렸고 박경수는 3점 홈런(시즌 17호)로 승부를 갈랐다. LG의 정성훈은 안타 2개를 추가해 개인통산 2000안타를 돌파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NC 다이노스와 넥센 히어로즈,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