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정성훈(사진) KBO리그 역대 7번째 2000안타, 한화 김태균은 2년연속 100타점. <사진= 뉴시스> |
LG 정성훈 KBO리그 역대 7번째 2000안타, 한화 김태균은 2년연속 100타점
[뉴스핌=김용석 기자] LG 트윈스의 정성훈이 개인통산 2000안타,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은 2년 연속 100타점을 달성했다.
정성훈(33)은 28일 잠실에서 열린 KBO리그 타이어뱅크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2회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주권의 7구째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작성, KBO리그 역대 7번째 개인 통산 2000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1999년 해태에서 데뷔한 정성훈은 7885타석 6599타수 만에 2000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김태균(34)은 2년 연속 100타점을 돌파했다.
김태균은 같은 날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1회초 1사 1·2루 찬스에서 윤희상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작성, 2루 주자 정근우를 불러 들여 100타점을 돌파했다.
김태균은 2004년 106타점, 2005년 100타점을 기록한 데 이어 11년만에 100타점을 올렸다. 지난해 김태균은 104타점을 작성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