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사진), MLB 복귀전 시카고W전 좌완 콴타나에 3타수 무안타 ‘타율 0.243... 시애틀 3-9패. <사진=AP/뉴시스> |
이대호, MLB 복귀전 시카고W전 좌완 콴타나에 3타수 무안타 ‘타율 0.243... 시애틀 3-9패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대호가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웃지 못했다.
이대호(34)는 28일(한국시간) 시카고 US 셀룰러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 경기에 7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8일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이대호는 시즌 타율은 0.246에서 0.243(235타수 57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대호의 소속팀 시애틀은 3-9로 패했다.
이날 이대호는 2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좌완 선발 호세 퀸타나의 시속 150㎞ 투심에 루킹 삼진, 5회에는 중견수 뜬공, 7회에는 퀸타나의 시속 149㎞ 직구에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후 이대호는 9회 대타 애덤 린드와 교체됐다.
이대호는 트리플A 경기에서 7경기에 출전해 홈런 2개를 뽑아내며 타율 0.519(27타수 14안타)를 기록했으며 메이저리그 성적은 8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3, 홈런 13개, 41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