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기재위, 서별관 청문회 증인으로 홍기택‧강만수 채택

기사입력 : 2016년08월26일 22:11

최종수정 : 2016년08월26일 22:11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 안종범 수석은 제외

[뉴스핌=정광연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이하 기재위)가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과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 등 46명을 오는 9월 8일에서 9일까지 실시되는 서별관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했다.

기재위는 이날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홍 전 회장을 비롯한 46명의 증인과 4명의 참고인 채택 등이 담긴 청문회 실시 계획서를 의결했다.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과 안종범 정책조정수석은 전날 여야3당 합의에 따라 증인 채택 명단에서 제외됐다.

산업은행에선 홍 전 회장과 강 전 행장을 비롯해 이동걸 현 회장 등이, 수출입은행에선 이덕훈 행장과 홍영표 수석부행장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또한 강덕수 전 STX회장,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과 남상태·고재호 전 사장,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 등 조선·해운업계 전현직 경영진도 줄줄이 청문회에 참석하게 됐다. 남 전 사장 연임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박수환 뉴스커뮤니케이션스 대표도 증인에 포함됐다.

조선업계 분식회계 논란에 연루된 회계법인 관계자들 중에선 함종호 안진 대표, 김교태 삼정 대표, 안경태 삼일 대표가 청문회에 출석한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정만기 산업자원부 1차관, 강경원 감사원 1사무차장 등도 증인에 포함됐다.

기재위는 정무위와 연석회의 형태로 다음달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청문회를 진행하며 연석회의 위원은 기재위와 정무위 각각 15명씩 총 30명이다.

26일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 모습. <사진=뉴시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