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데사르탄+암로디핀' 복합으로 국내 최초...올 9월 출시 예정
[뉴스핌=박예슬 기자] CJ헬스케어는 고혈압 복합 개량신약 '마하칸' 출시를 앞두고 지난 25일 서울 중구 필동로에 위치한 CJ인재원 그랜드홀에서 ‘마하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희, 곽달원 CJ헬스케어 공동 대표 및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올 9월 '칸데사르탄·암로디핀' 복합으로는 국내 최초로 출시되는 고혈압치료제 마하칸의 성공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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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고혈압 복합 개량신약 마하칸 출시를 앞두고 임직원 200여 명이 모여 제품 성공의지를 다짐하는 발대식을 진행했다. <사진=CJ헬스케어> |
칸데사르탄과 암로디핀을 복합한 개량신약으로 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마하칸은 여러 임상시험을 통해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지난 6월 '암로디핀 또는 칸데사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을 적응증으로 허가받았다.
마하칸의 성공을 다짐하는 영업부문의 각오를 외치며 문을 연 발대식은 제품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원하는 축하영상 시청과 함께 전국 영업지점별 마하칸 육성 의지를 담은 슬로건 및 출사표를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PT 칸테스트(PT Khan-test)'에서 'PT Khan'으로 선정된 영업사원들이 마하칸을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올 9월 칸데사르탄·암로디핀 복합의 개량신약으로 출시되는 마하칸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제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적극 알려 엑스원(발사탄·암로디핀)에 이어 CJ헬스케어의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육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혈압치료제 마하칸은 칸데사르탄8/암로디핀5mg, 16/5mg, 16/10mg 구성으로 올 9월 1일 급여 출시된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