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브라보, 2000만유로에 맨시티 이적 “과르디올라 제안 거절할 수 없었다”. <사진= 맨시티 공식 홈페이지> |
[EPL] 브라보, 2000만유로에 맨시티 이적 “과르디올라 제안 거절할 수 없었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프리미어리그 구단 맨시티가 26일(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 브라보 골키퍼와 4년간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브라보의 이적료는 2000만유로로 역대 골키퍼 이적료 6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바르셀로나는 브라보를 이적시키는 조건으로 1800만유로(약 267억 원)의 이적료와 함께 향후 200만 유로(약 25억원)을 추가로 받기로 했다.
브라보 골키퍼는 “환상적인 2년을 보낸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펩 과르디올라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었다. 맨시티에 합류해 자긍심을 느낀다. 특별한 맨시티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릴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또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브라보는 판타스틱한 골키퍼로 많은 경험과 함께 훌륭한 리더십을 갖췄다. 탁월한 그의 재능과 함께 생활하게 돼 정말 기쁘다”라고 입단을 반겼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