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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 ‘팔꿈치 염증’ 오늘 재활군 합류... 김성근 한화이글스 감독 “공백 누군가 메울 것”

기사입력 : 2016년08월26일 00:00

최종수정 : 2016년08월26일 00:00

권혁(사진) ‘팔꿈치 염증’ 오늘 재활군 합류... 김성근 한화이글스 감독 “공백 누군가 메울 것” . <사진= 뉴시스>

권혁 ‘팔꿈치 염증’ 오늘 재활군 합류... 김성근 한화이글스 감독 “공백 누군가 메울 것”

[뉴스핌=김용석 기자] 33세 투수 권혁의 부상이 다행히 팔꿈치 염증으로 나왔다.

한화 이글스는 “권혁이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팔꿈치 염증에 따른 경미한 통증'이라고 밝혔다. 권혁은 지난 8월 2일 훈련 중 팔꿈치에 통증을 호소, 1군에서 제외된 권혁은 26일 서산 재활군으로 이동해 몸 상태를 체크한다.

올 시즌 권혁은 이전까지 올 시즌 KBO리그 최다 등판 1위, 불펜 최다 이닝 1위를 기록하며 한화에서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 권혁은 올시즌 66경기에 등판해 95.1이닝을 던져 6승 2패 3세이브 13홀드 평균 자책 3.87을 기록했다. 불펜 최다 이닝 2위는 송창식으로 92.2이닝(선발 1경기 제외)을 작성했다.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은 “권혁의 복귀 시점은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권혁이 빠진 공백은 어느 누군가가 메워줄 것이다. 김용주가 컨트롤이 좋아진 것 같은데 어떻게 할지는 모르겠다. 서캠프는 2군에서 타자 머리를 맞힐 정도로 컨트롤이 없다고 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8위 한화는 5위 KIA와 격차가 4경기로 벌어졌다. 7위 롯데와는 0.5게임차. 남은 경기는 31경기밖에 남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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