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탱크·냉각태크 없애고 급속 냉각·순간 온수 기능 더해
[뉴스핌=한태희 기자] 교원그룹은 3단계 온수 조절이 가능한 '웰스 tt 냉온' 정수기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웰스 tt 냉온은 교원이 지난달 선보인 '웰스 tt' 정수기에 온수 기능을 보강한 제품이다. 웰스 tt 업그레이드 버전인 셈.
웰스 tt와 마찬가지로 물탱크와 냉각 탱크를 없앴다. 급속 냉각으로 냉수를 무한 출수할 수 있는 제품에다 순간 온수 기능을 더했다. 저수조 없이 자유자재로 3단계 온수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야채 세척이나 분유를 탈 때 적합한 50도, 차 마시기에 좋은 70도, 커피나 라면 조리에 적합한 85도 등 단계별로 온수를 쓸 수 있는 것.
<사진=교원그룹> |
순간 온수 기능은 온수를 사용할 때만 히터가 작동돼기 때문에 온수 온도 유지를 위한 전력 낭비가 없다. 또 에너지 효율 1등급으로 전기료 부담도 적다.
온수 온도 조절은 터치 방식이다. 또 LED로 물의 온도를 보여준다. 50도는 노란색, 70도 주황색, 85도는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냉수는 LED 버튼이 파란색으로 나타난다. 온수 양 조절도 가능하다. 120(커피 한잔)·550(라면 한개)㎖부터 1.5ℓ까지 조절할 수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물탱크와 냉각탱크 없이도 무한 냉수 출수가 가능한 웰스 tt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온수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을 위해 3단계 온수 조절이 가능한 '웰스 tt 냉온 정수기'를 선보이게 됐다"며 "웰스 tt의 위생성과 경제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순간온수기능으로 빠르고 편리한 온수 사용을 도와,고객이 원하는 용도에 따라 냉수와 온수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웰스 tt 냉온 정수기 월 렌탈료는 3만1900원이다.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월 2만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돼 8900원에 쓸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사전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6개월간 월 렌탈료를 6000원씩 할인해준다. 또 10만원 상당의 주방용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